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 “모두를 위한 도시 만들겠다”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 “모두를 위한 도시 만들겠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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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15일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지난 4년 대전시정의 실패는 민주당과 권선택 시장만의 책임이 아닌 ‘성장과 개발’이라는 시정 철학의 한계, 한 시대의 마무리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모두를 위한 도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언이며,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도시권이 보장된 도시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비전”이라며 다음주부터 지속적으로 발표될 대전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공약 발표에 관심을 당부했다.

호텔리베라 시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호텔리베라 농성장을 방문해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후 7시에는 대전을 찾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당원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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