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Wee센터는 16일(금)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월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5년 3월 당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에서 발표한 ‘청소년문제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제안됐으며, 교육부는 학교상담기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같은 해 5월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실험 운영한 것이 시발점이 된 제도이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2018년 운영 계획 안내, 운영상 변경 내용, 1학기 학생상담봉사자 학교 지정,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를 시작으로 매월 동료 수퍼비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1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집단 및 개인상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설 교육장은 “바쁘신 가운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자원해서 상담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1년간 아이들을 잘 돌봐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부여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부여교육지원청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개인상담실, 놀이치료실, 푸드치료실,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문화공간, 인터넷카페 등을 구축하고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이 배치되어 지역 내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특별교육, 복지기관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예약(830-8292~7) 및 공문(학교)으로 받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및 주말부부 등을 위하여 야간 및 주말 상담도 예약을 통하여 연중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