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대전 중구청장] 3선 도전 박용갑 VS 명예회복 김경훈 ‘경선전’ 관심
[선택 6·13-대전 중구청장] 3선 도전 박용갑 VS 명예회복 김경훈 ‘경선전’ 관심
민주당 김경훈·박용갑·전병용·황경식 경선 4파전
​​​​​​​한국당은 정하길 단독, 바른미래는 김태훈·송인웅 경쟁 전망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3.1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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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좌에서 우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 현 중구청장, 전병용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자유한국당 정하길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바른미래당 김태훈 대전시당 사무처장, 송인웅 중구지역인권센터 대표.
위쪽부터 좌에서 우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 현 중구청장, 전병용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자유한국당 정하길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바른미래당 김태훈 대전시당 사무처장, 송인웅 중구지역인권센터 대표.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도전자는 현재까지 총 7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경훈(50)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60) 현 중구청장, 전병용(54)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황경식(54) 전 대전시의원 등 4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어 자유한국당에서는 정하길(55) 충남대병원 상임감사가 이미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주자가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김태훈(50)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출마 대기 중인 가운데과 송인웅 중구지역인권센터 대표가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당내 경쟁에 나섰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집권당 대표선수 자리를 놓고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특히 3선 도전에 나서는 박용갑 현 청장의 수성전과 지난 5일 1년 6개월만에 복당에 성공하며 명예를 회복한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의 공성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박 청장과 김 의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경선에 대비해 조직구축 및 지지자 결집에 분주한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측근 그룹인 김경훈 의장과 전병용 사무처장, 황경식 전 시의원이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박용갑 청장과의 1대 1 경선구도를 만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와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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