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사회적 공헌벤처기업으로 출범한 MBG그룹의 임동표 회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통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수출 사업 등 업무차 스리랑카를 방문 중인 임 회장은 지난 16일 캔디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특수학교·사회복지시설인 보육원·양로원 등을 차례로 방문,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TV와 옷가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장애인특수 학교인 마탈레 코스와나(Matale koswana) 사하나 특수학교(sahana special school) 방문에는 36명의 지적 발달장애 및 지체 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장기를 보여주고 함께 하는 자리를 가져 한층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22일 취임 하는 캔디시의 아누라다 시장 및 지역 기관장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엠비지 그룹의 장종수 대표이사, 오노균 상임부회장. 서종로 엠비지 코리아 부회장 공동대표 등 그룹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에 위치한 MBG 그룹은 2009년도 설립해 국내 카이스트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각종 연구와 더불어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꼬나외 우따라 지역의 니켈 광산을 확보하고 제련소 건립을 위한 제발 절차와 쓰레기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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