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황대연 제8대 총동문회장 취임
순천향대 황대연 제8대 총동문회장 취임
"모교발전 위한 ‘순천향 동문펀드’ 조성 추진"
  •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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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찬향대는 지난 15일 제8대 황대연 신임총동문회장 취임식과 제7대 한기흥 회장의 이임식이 열었다

순천향대는 지난15일 오후6시30분부터, 온양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황대연 제8대 총동문회장 취임식과 제7대 한기흥 회장의 이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교무위원 보직자, 황대연 신임 제8대 총동문회장과 한기흥 이임 회장 및 역대 총동문회장, 총학생회장과 간부 재학생 등 약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대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슴벅찬 순천향의 발전을 위해 ‘동문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모교에게는 대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홈커밍데이 등을 통한 전국적인 동문간 네트워크 강화, 학과별 동문회 발굴 등 선 후배간의 자랑스런 전통문화 조성, 모교발전과 동문을 위한 ‘순천향 동문펀드’조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써 병원 설립으로 ‘순천향’이라는 이름이 이 땅에 탄생한지 44년, 대학이 아산에 터전을 마련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이·취임식의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그동안 의과대학으로 시작한 순천향 공동체가 9개 단과대학, 5개 대학원으로 성장했고, 5만 동문에 석, 박사를 합하면 6만4천여명을 배출한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을 되새기며 순천향의 미래를 총동문회와 함께 개척하고자 한다”라며 “내일의 주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천향 캠퍼스의 후배들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 신임 총동문회장은 81학번으로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87년 2월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쓰리쎄븐 해외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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