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독서,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로 시작해요
영유아 독서,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로 시작해요
4월부터 1개월 단위씩 4회 진행… 동화책·손수건 든 책꾸러미도 배부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3.19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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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 운동.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립도서관에서 3~18개월의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운영되는 이 북스타트 운동은 4월에서 5월까지와 9월에서 10월까지 1개월 단위씩 4회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지역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여자에게는 동화책과 손수건이 든 책 꾸러미가 배부된다.

그림책은 백연희 작가의 ‘뒹굴귕굴 짝짝’과 문승연 작가의 ‘냠냠냠 쪽쪽’이 선정됐다.

이 그림책들은 아기들에게 지적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놀이처럼 생각되는 소리 중심과 리듬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행사 당일 아기수첩을 소지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661-8072)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렬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서산시의 많은 영유아 가족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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