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지역 '최다' 노인일자리 2475명 제공
부여군, 충남지역 '최다' 노인일자리 2475명 제공
지난해 대비 23억 증액 총 63억 투입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3.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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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읍·면,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 부여시니어클럽, 부여생애설계봉사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 등 5개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클린사업, 우리마을 미화부장, 부여사랑지킴이 등 17개 공익활동과 공동작업장, 쇼핑백제작, 누룽지사업 등 9개 시장형사업, 수요처에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 3개 사업을 포함해 총 27개의 일자리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액되어 540명이 늘어난 24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경로당 클린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시설관리와 어르신들 식사 보조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460명의 일자리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유도해 생활안정과 노인문제를 예방함과 동시에 노인이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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