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동 촉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야외체육시설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27개소에 80여점의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팔줄당기기, 허리 돌리기, 큰활차머신 등 호응도가 높은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기호 충족과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률을 파악해 차후 체육시설 확충 및 관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후 운동기구는 수리하고,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은 이전 설치하는 등 기존 시설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쾌적한 여가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서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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