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최선희 대전시의원은 19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덕구 법동 양지초와 법동초를 잇따라 방문해 시·구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지난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옐로카펫이 설치됐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정적 유지관리”라며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이 정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관계기관에 주문하는 한편, 의회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해 12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펫 활성화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대전시에 옐로카펫의 도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에 호응하여 대전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 명목으로 자치구별 8000만 원씩 총 4억 원의 예산을 교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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