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 추진
태안군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 추진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8.03.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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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군이 국가공간정보의 기본이 되는 연속지적도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올해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연속지적도는 지적(임야) 도면 전산화 사업에 의해 작성된 전산파일을 정규도곽으로 보정한 후 도곽경계의 필지 경계선을 도상 접합해 연속된 형태로 구축한 지적도면이다.

특히, 농지, 산림, 도시계획, 각종 기본계획 수립, 공사설계 등 국가 및 민간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항공사진과 연계한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및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의 기본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충남도와 함께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적도와 임야도의 축척 상이에 따른 경계 불일치 등 그동안 연속지적도의 정확성 저해요인으로 지적돼 온 사항들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적도면을 정밀 접합하고 폐쇄도면조사와 항공사진, 측량자료 등을 활용해 오류를 정비하는 등 연속지적도의 고품질화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적과 항공사진을 입체화한 3차원 공간정보가 만들어져 주요정책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그동안 기본사무에 머물던 지적업무가 행정 및 민간에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확장되는 등 활용 가능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속도면의 한계성을 극복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고품질의 지적자료 구축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태안군이 국가공간정보의 기본이 되는 연속지적도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올해 연속지적도 고품질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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