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 예술꽃 씨앗학교, '문화예술' 활짝
서천중 예술꽃 씨앗학교, '문화예술' 활짝
발전협의회, 3년간 운영결과 바탕으로 활성화 방안 논의
  •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3.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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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는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 지역사회 전통예술인(예술꽃 씨앗학교 강사) 11명, 서천중학교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꽃 씨앗학교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간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과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 인성, 창의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의했다.

더 나아가 예술꽃 씨앗학교가 마무리 된 이후에도 문화예술교육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서천중학교 예술꽃 씨앗학교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위촉하여 대금, 해금, 아쟁, 판소리, 통기타, 피리, 사물놀이, 퓨전댄스, 난타, 전통공예, 밴드의 11개 분야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학년은 매주 화요일 7,8교시에, 2학년은 매주 목요일 7,8교시에 실시하며, 3학년은 화요일과 목요일 중 희망하는 요일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 전통예술단원과의 협연, 지역의 경로당 위문공연 등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표현력과 자존감을 키워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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