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1일부터 금산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및 주택가 등 총 10곳을 임의 선정하여 LED 바닥광고인 ‘로고젝터’를 설치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화재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해 홍보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저녁에 현수막ㆍ표지판보다 시인성이 우수해 빠른 의사 전달이 가능해 홍보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로고젝터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행위 근절 등 홍보문구와 소방캐릭터를 삽입해 군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소방시설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해당 로고젝터는 가로등이 점등되는 시간에 맞춰 작동됐다가 가로등 소등과 동시에 기기도 같이 소등되도록 설정 돼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로고젝터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내용을 생활 속에서 쉽게 익히는 등 안전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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