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암 조기검진 캠페인 펼쳐
예산군보건소, 암 조기검진 캠페인 펼쳐
군청 홈페이지에 10대 암 예방 수칙·의료비 지원 등 안내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3.21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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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조기검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전광판 2개소 및 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10대 암 예방 수칙, 암 조기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안내했으며, 20일에는 암 조기검진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직원들은 홍보물은 나눠주며 암 조기검진을 홍보했으며, 특히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완치율이 높은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국가 암 검진 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암 발견 시 5대 암 검진 여부에 따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검진받아야 하는 점도 홍보했다.

올해는 짝수년생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로 매년 검진 대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을 실천할 수 있도록 1:1 전화독려, 가정방문, 이동검진, 지역축제 및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찾아가는 맞춤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적은 비용으로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편히 받을 수 있는 국가 암 검진으로 군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방문재활팀 041-339-8061∼8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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