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새내기·전입 공무원 40명 현장 견학·체험
대덕구, 새내기·전입 공무원 40명 현장 견학·체험
‘희망 대덕의 발자취’ 눈으로 보고 느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3.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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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 새내기·전입 공무원 40명은 21일 구정 업무 체험과 업무현장 감각을 익히기 위해 관내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찾는 체험 구정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전국 유일의 회덕동 연속 7개 굴다리 벽화 견학을 시작으로 시 지정 문화재 회덕향교, KT&G 신탄진공장, 금강로하스 타워, 대청댐과 대청댐 물문화관, 로하스가족공원 캠핑장, 신탄진 정수사업소 등을 들러보는 체험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한 직원은 “1910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회덕동 굴다리는 어둡고 침침해 등교하는 학생들이 회피했던 곳 이었다”며 “이렇게 웹툰거리로 변신해 역사의 한 장소로 거듭난 것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이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덕구로 임용과 전입을 축하한다”며 “이번 구정현장 견학을 통해 구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신입 구정견학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신규·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정가치 공유와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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