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농협중앙회금산군지부(지부장 권기홍) 관내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은 2018년 농협중앙회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최우수상과 박기범센터장의 공로상을 지난 2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산지경쟁력을 강화해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시장 대응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만인산농협은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농가 조직화와 깻잎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유통업체에 납품한 대외마케팅사업 실적이 '17년말 기준 13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1% 성장시켰다.
또한 도매시장 출하농가 대비하여 평균15~20% 가량 높은 수취가와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전순구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더 강하고 우수한 생산자조직을 발굴ㆍ육성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전국 최고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5천만원 농가소득 달성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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