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내달 2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에 발맞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사회취약계층 230가구에 대한 전기․가스분야 기초 생활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불량 설비 보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가구에 대해 단독경보기를 설치하고 노후 등기구․고장난 누전차단기 및 전선 등을 교체할 예정으로 총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 속 재난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생활안전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속적으로 안전복지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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