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치매관리 민․관 협의체 구성… 체계적 관리 나서
예산군보건소, 치매관리 민․관 협의체 구성… 체계적 관리 나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3.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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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는 치매 인프라 구축을 위한 6개 기관과의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일 ‘제1차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치매협의체 위원장에는 최승묵 보건소장, 위원에는 노인복지관장인 육통스님을 비롯해 신광철 의사협회장, 박상목 대한노인회장, 이무희 주민복지실장, 한용환 장기요양연합회장, 윤정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장기요양보험센터장을 각각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020년까지 3년 동안 예산군의 치매 사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자원 연계와 협력 강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치매국가책임제의 내실있는 치매안심센터운영과 지역 고령화사회에 걸맞은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관리팀(7명)을 신설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 및 등록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사업, 치매가족 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교육․홍보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운영 중에 있으며 신축 중인 보건소 5층의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8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협의체 내 정보교환을 통해 치매환자 및 부양 의무자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알려 적극적인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 환자 및 가족이 치매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치매관리팀(041-339-8035, 8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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