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토나이트, 적십자사 선정 41번째 '바른충남기업'에
한국벤토나이트, 적십자사 선정 41번째 '바른충남기업'에
  • 최솔 기자
  • 승인 2018.03.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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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왼쪽)이 신동현 벤토나이트 대표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남적십자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3일 한국 벤토나이트(주)를 '바른충남기업 4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한국벤토나이트는 예산군 응봉면에 위치한 접착제, 화학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방수 자재 국산화에 성공해 건설 자재에 기여한 기업이기도 하다. 신동현 대표는 충남 중소기업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충남 중기연과 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도내 외국인 근로자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계속 전달해 오고 있다. 중기연은 또 8개 기업이 바른충남에 가입해 월 100만원 후원을 약정한 바 있다.

신동현 대표는 이날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식에서 “기업의 이름으로 후원에 참여해 기분이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충남 중소기업연합회와 적십자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또는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 학원 등도 참여 가능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 단체에게는 명패가 증정된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적십자 충남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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