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
농협 충남본부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
'농가소득 증대 추진협의회' 열고 결의 다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3.25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3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본부 경영전략실에서 '충남농협 농가소득 증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 최재욱 구룡농협 조합장, 김종욱 화성농협 조합장, 윤세중 보령축협 조합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 올해 농가소득 증대와 내실 있는 농가 경영을 위한 농업현장 지원활동 폭을 넓히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충남 15개 시·군에서 발굴한 농가소득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농가 실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발굴된 지역별 사례에는 △여성 농업인의 농업환경 개선과 사업 확대 △학교 급식을 통한 지역식품 순환체계 구축 △고품질 쌀 산업 육성과 직파 재배 확대 △육묘장 자동화 사업 추진 △방제용 드론 등 지능형 농업기계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역량 집중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등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 정보들이 소개됐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실질적 실익 제고를 위한 농협의 사업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증대 6대 핵심 역량과 100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역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농촌과 도시의 균형 발전은 물론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