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규 환경칼럼] 녹색환경이 인류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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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석유 - ‘물’ 5
  • 한정규 문학평론가
  • 승인 2018.03.29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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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한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 등 전기를 생산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물이다.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물은 수증기로 터빈을 작동 전기를 일으킬 때와 열을 시 킬 때 쓰이는 물이 있다.

수력발전이 아니더라도 발전소 냉각용 물 수요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서울 당인리화력발전소가 한강변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도 결국엔 많은 물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발전과 물의 관계는 무시할 수 없다.

미국에서는 취수되는 물의 양 중 절반 이상이 에너지생산부분에 사용된다고 한다. 그것도 발전소 냉각수로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경우 못지않게 에너지생산에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에너지발전에 사용될 물이라도 오염이 돼서는 안 된다.

물이 오염으로 산도가 높으면 발전용 기계 등이 쉽게 부식되고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물은 수질을 가중 보다 많은 하천을 오염 하천생태계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래서 질 좋은 물이 석유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화로 질 좋은 물이 감소되고 있는데 있다.

각국 마다, 사람들 마다, 삶의 편리를 위해 보다 많은 재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어 환경오염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비교적 오염되지 않은 물이란 대수층지하수다.

그 대수층지하수를 제외한 지하수는 물론 지하수 중에서도 지표에 가까운 곳에서 솟아 나온 물 또는 대기 중 수증기 그 어느 것 하나도 오염되지 않은 물이 없어 음용수나 생활용수 하물며 공업용수까지도 오염물질을 처리하지 않고서 사용 가능한 물이 없다.

농업용수도 오염된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오염된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면 토양을 오염시켜 오염된 농장에서 경작한 농산물을 통해 사람을 비롯한 동식물이 오염된다.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산물을 먹으면 그 중금속이 사람 체내로 들어 와 배설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중병을 앓게 한다.

그래서 오염된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그 흔한 물을 두고도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한다.
지구온난화로 일부지역에서는 비가 오지 않고 건조한 지역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인도 북부, 중국 내륙, 미국 중동부, 유럽 일부지역, 아프리카 대부분지역 등에서는 석유 못지않게 소중한 것이 물이 될 거라 한다.

온실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은 지구온난화를 종국에는 지구의 중요 농경지역을 중심 가뭄으로 이어져 식량부족으로 기근사태로 기근은 전쟁으로 전쟁은 보다 많은 사람이 죽고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 인구가 대폭 감소하게 된다.

그래서 종국에는 인류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때문에 환경오염이 되지 않은 쾌적한 환경이 중요한 이유다.
물을 차세대 석유로 보는 이유다. 그런 물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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