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앞으로 대전시청 직원 및 민원인은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과 주차장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차면 부족으로 인한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에서 끊임없이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과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주차면 70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청사 주차난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직원 및 대전시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선진 주차문화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시청사 부설주차장 주차문화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부설주차장 면수 부족에 따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끝번호 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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