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日 최대 콘텐츠 마켓 ‘라이선싱 재팬’ 참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日 최대 콘텐츠 마켓 ‘라이선싱 재팬’ 참가
이달 4-6일 6개 기업 공동관 참가 지원
  • 최솔 기자
  • 승인 2018.04.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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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라이선싱 재팬'에 운영 중인 충남 기업 공동관. [사진=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지난 4-6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라이선싱 재팬' 행사에서 운영 중인 충남 기업 공동관. [사진=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4-6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콘텐츠 도쿄 ‘라이선싱 재팬’에 도내 콘텐츠 기업 6개사와 함께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리드 엑시비션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충남 기업들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일본 문화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수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위크리에이티브는 도쿄 TMS의 2019년 방영 예정작 ‘닌자 핫토리군’ 애니메이션의 한국 측 제작을 확정했고, ㈜아토이는 글자블록 완구 ‘FUNT’를 일본 키즈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동물원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랜덤박스㈜와 레이징덕㈜은 VR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반다이 남코 등과 비즈니스 상담을 했고, 써밋디자인㈜은 천안시 ‘어사 박문수’ 보드게임 등의 문화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씨유넥스트는 부대행사인 라이선싱 재팬 스페셜 포토 세션에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를 선보여 인지도를 높였다.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은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콘텐츠 마켓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단발성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 마케팅 지원계획을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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