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지도가 바뀐다"… '도시재생사업' 순항
"천안의 지도가 바뀐다"… '도시재생사업' 순항
민·관협력 도시재생 첫 번째 성공사례… 동남구청사부지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높은 관심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4.1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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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구본영 천안시장이 국내 첫 도시재생사업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공급될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아 모형도를 보며 스카이라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시 원도심 활성화는 구본영 시장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내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전국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부지 내에 공급될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동남구청사 복합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86억 원으로 동남구 문화동 112-1번지 일원 1만9816㎡에 1블록에는 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등 공공시설을, 2블록에는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쇠퇴한 원도심의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3600억 원, 약 4,300명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하고 있는 동남구청사부지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상징성을 지녀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천안역세권·남산지구도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동남구청사 일원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제와 문화의 거점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본사업은 동,서로 나누어진 지역격차 문제점 해결을 위해  구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역점을 두고 정책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구본영시장의 사업성공 의지가 더해진 역세권과 원도심의 활성화 사업은 현재 순항중으로 천안의 신,구 도시간의 격차해소와 천안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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