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쌤 한수현의 펫 스토리] 천연치약 만들기 - 반려동물 건강관리, 치아관리로 첫걸음
[리누쌤 한수현의 펫 스토리] 천연치약 만들기 - 반려동물 건강관리, 치아관리로 첫걸음
  • 리누공방 한수현 대표
  • 승인 2018.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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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치아관리를 잘 할수록 수명도 늘어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치아관리를 잘 할수록 수명도 늘어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리누공방 한수현 대표]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지킴이 한수현 강사입니다.

이번주 주제는 반려동물 천연치약만들기입니다.
사람도 유아때부터 치아관리가 필수인 것처럼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관리가 얼마나 잘 되어있냐에 따라서 수명도 달라진다고 하니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려면 반드시 알아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기들도 처음에 양치질을 시키려면 하기 싫어서 울고 떼쓰고... 그런 아이를 엄마, 아빠가 꼭 붙잡고 억지로라도 시키려고 하죠. 그러다가 적응되면 아이는 혼자서도 양치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혼자서는 양치질을 할 수도 없고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유치가 날 때부터 적응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유치는 28개이고 다 자랐을 때의 치아수는 42개입니다. 생후 2달반 이상이면 치아가 거의 다 자라게 됩니다.
그 시기에 훈련을 놓치면 평생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아이도 있게 되고, 치석 때문에 병원에서 마취를 하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주 기사에서는 천연치약을 만드는 과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관리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요즘은 천연으로 만들어진 치약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파라벤이 일부 첨가된 치약들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파라벤 보다는 무수규산이라고 하는 덴탈실리카를 첨가하는게 좋습니다. 덴탈실리카는 짠맛이 없고 pH가 중성이라 구강 점막을 자극하지 않고 사용감이 좋기 때문에 키즈치약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천연치약에 첨가할 추천 아로마에센셜 오일은 페파민트입니다.
페파민트는 6~7월에 피는 보라색꽃을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한 오일이며 상쾌한 민트향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터민트와 스피아민트의 교잡종으로서 향기가 후추(pepper)의 톡 쏘는 성질과 닮았다하여 페파민트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사람들은 페파민트를 차로 즐겨 마시기도 하는데요, 일단 상쾌한 향기는 기분을 좋게하고 피로나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진통효과가 있고 상처의 감염을 방지하며 살균효과가 있어서 치약에 첨가했을 때 안전하게 구충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워터류와 덴탈실리카, 페퍼민트 외 첨가물들을 넣고 잘 덩어리지지 않게 잘 섞어서 용기에 담아 3일에 한 번정도 양치질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천연치약이 있더라도 반려동물에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겁니다. 사람도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하는데, 반려동물도 같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치아관리가 안되어 있는 반려견들은 노령견이 되었을 때 치주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고 이도 빨리 빠져서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한다면 위장장애로 이어지겠지요. 잇몸에서 염증이 자주 생기게 되면 구취도 심각해 집니다.

유치가 날 때부터 칫솔보다는 부드러운 천을 손가락에 감싸서 가볍게 이를 만져주는 것부터 길들이면 좋습니다. 혹시라도 부정교합이 있는 반려견이라면 치석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자주 윗입술을 들어 확인해줘야 합니다. 개껌을 주는 것도 아주 좋은 치아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내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치아관리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1.워터류와 덴탈실리카를 계량합니다.
1.워터류와 덴탈실리카를 계량합니다.
2. 첨가물들이 잘 섞어야 합니다.
2. 첨가물들이 잘 섞어야 합니다.
3. 블렌더를 이용하면 덩어리지지 않게 섞을 수 있습니다.
3. 블렌더를 이용하면 덩어리지지 않게 섞을 수 있습니다.
4. 용기에 넣어줍니다.
4. 용기에 넣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