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교육 연구총서 발간
미래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교육 연구총서 발간
교사들의 원활한 독서교육 수업 지도를 위한 학습지도서
비판적 읽기·쓰기 능력 향상과 능동적 사고력 지도를 위한 독서교육 방법 제안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4.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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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지수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위한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 읽기(이하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 읽기)’ 연구총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미래엔의 연구총서는 올해부터 2015년 개정교육 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에 도입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다양한 학습 지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의 목적은 책 한 권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시간의 독서 경험을 통해 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태도를 함양시켜 평생 책읽기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국어 교육 환경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 읽기’는 비판적 읽기·쓰기의 이론적 토대를 제시하고, 독자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한다. 특히 비판적 읽기·쓰기의 중요성, 학습 모형과 다양한 전략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토론과 질문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수업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비판적 읽기·쓰기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작품을 예시로 보여줘 교사와 학생이 생각하는 비판적 읽기·쓰기가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어준다.

미래엔 교과서사업본부 김훈범 본부장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은 올해 처음 도입되었기 때문에 독서교육을 한 번도 진행해보지 못한 교사들은 이 수업 방식이 생소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교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인 사고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 읽기’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기업으로 지금까지 약 9000여 종의 교과서를 발행하며, 국내 대표 교과서 발행사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교과서 시범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IT 기술을 토대로 한 스마트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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