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뿌리 뽑는다"
유성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뿌리 뽑는다"
첨단장비 동원 성범죄 발본색원 나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4.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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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유성구가 이달 20일까지 관내 공중 화장실 73곳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조사한다.

최근 공중 화장실에 생활용품으로 위장한 지능형 몰래 카메라 설치가 자주 발생한다는 여론에 따른 조치다.

유성구는 지난 2월 개최한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와 여성단체 등에서 제기된 여론에 따라 유성구청 유성경철서 대전인권센터 유성구 여성친화주민참여단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파탐지장비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를 탐색하고, 탐색과정 중 이상이 감지될 경우 렌즈탐지장비를 동원,   의심되는 장소를 집중 탐색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몰카 등 불법촬영기기는 유성경찰서가 수거해 수사과정을 걸쳐 용의자를 추적·검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안전취약지역의 공중화장실에 안심거울과 안심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스마트 유성안심존앱, 여성안심지킴이집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