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홍승주 “대전 동구 최초 진보 구의원 탄생 자신”
정의당 홍승주 “대전 동구 최초 진보 구의원 탄생 자신”
동구다 예비후보 선거출정식 갖고 필승 다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4.16 20: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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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정의당 홍승주(48) 대전 동구의원 예비후보가 동구 최초의 진보 구의원 탄생을 다짐했다.

홍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다(용운,판암,대동,대청, 자양동) 선거구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의당 한창민 부대표를 비롯해 대전시당 각 지역구 예비후보, 이상재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이광오 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동구지역 진보 구의원 입성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홍 예비후보는 “내 직업이 원래 장의사다. 때문에 사람이 얼마나 꽃보다 아름다운지, 사람 하나가 온 우주이며, 그가 살고 죽는 것이 얼마나 준엄하며 존중받아야 하는 지 누구보다 알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한 동구, 오래 살고 싶은 동구, 정의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혜숙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역시 “2010년 동시지방선거에서 홍 후보가 이미 한 번 지역민들에게 힘 있는 지지를 받은 바 있다”며 “진보의 불모지 대전 동구에서 3대가 사는 토박이 홍승주를 꼭 당선시켜, 장애인·노인·여성·청년·아동 모두를 위한 진보 구의원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정의당 동대전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노회찬 원내대표 사회복지 정책특보와 ‘함께하는 세상’ 대전역 급식 봉사단장, 정의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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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거름질정의당 2018-04-20 14:37:59
정의당 대전시당 지구당위원장이며 전국공공연구노조 간부가 소속 노조조합원을 폭행한 사건이 대전 MBC에 보도됨.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하다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자 이젠 목을 잡았지 목을 조인 것은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하네요. 전국공공연구노조 홈페이지 공지사항 1.28~29일 게시물을 보시면 됩니다.
피해자가 정의당 당기위에 제소하였으나 2주가 지났는데도 무대응하며 뭉개기 작전 구사 중

정의당 지구당 위원장의 노조조합원 폭행 동영상은 대전MBC뉴스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WPYSjIOHuxg?t=355

조합원 폭행은 폭행이고 행사는 행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