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복싱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쾌거'
보령시청 복싱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 '쾌거'
금 2·은 2·동 2개 획득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4.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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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보령시청 복싱팀 7명이 출전해 금 2, 은 2, 동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보령시청 복싱팀 여자부는 김신형 선수 등 3명이 출전해 금 1, 은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김동회 선수 등 4명이 출전해 금 1, 동 2개를 획득했다.

특히 - 91kg급에 출전한 김동회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얻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10년 연속 금메달을 예약했다.

또한 정해만 보령시청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남·여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창단 10년 만에 전국 최강의 복싱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해만 감독은 "모두가 쉬지 않고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각자 역량을 최고로 발휘하도록 동계 훈련기간에 쉬지 않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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