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오는 19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와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7년도 민간해양구조대 운영 성과 및 개선방안, 18년도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성화 방안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초동대응, 응급처치 교육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민간구조세력과 해양경찰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양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바다에 정통한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되어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의 초동대응부터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조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수난구호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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