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가 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동구 행복한마당 ‘나도 CEO 벼룩시장’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 맥센터에서 ‘꿈을 펼쳐라, 행복을 키우자’란 주제로 20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2층에서 진행되는 ‘나도 CEO 벼룩시장’에는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을 사고파는 상거래를 통해 생생한 경제현장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겐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참가신청은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donggu.go.kr) 참여마당의 어린이날 행사 벼룩시장 참여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50팀을 선정한다.
이날 벼룩시장 참가자들은 당일 판매할 물품과 물품 전시에 필요한 돗자리를 반드시 준비해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경제의 축소판인 벼룩시장에서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팔면서 경제활동의 첫걸음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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