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조직배양 우량묘 분양 '북적'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조직배양 우량묘 분양 '북적'
수요량이 공급량 웃돌아… 일정 앞당겨 20일 신청 접수 마감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4.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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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중인 고구마 우량 묘.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추진한 고구마 조직배양 우량묘 분양 신청을 20일까지 접수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량 고구마 묘를 공급계획량인 4만 주(200농가 분)를 준비했으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6월에서 이달 20일로 접수 마감일을 조정했다. 현재 14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00주를 공급했고, 분양 대기자만 200명에 달해 우량묘 4만 주는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고구마 묘 신청시기가 작년에 비해 2달 정도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량이 1.5배가 증가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품질의 우량묘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우량 묘 생산을 위한 고효율 발열체인 탄소발열체 설치, 스마트팜 설치를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유리온실 내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고구마 우량 묘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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