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경쟁 넘어 통합으로 6.13 승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경쟁 넘어 통합으로 6.13 승리”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출마자와 대전현충원 참배 후 지방선거 필승 다짐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4.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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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당직자, 당내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4.19 혁명 58주년을 기념해 대전현충원을 찾은 허 후보는 “오늘은 우리의 역사를 바꾼 4.19 혁명 기념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그날의 정신을 이어받아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함께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이상민 의원에 대해서도 “앞으로 경쟁을 넘어 통합의 길에 뜻을 함께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범계 위원장은 “우리는 얼마 전 허태정이라는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참신한 인물을 만들었다”며 “승리하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 호국 영령과 4.19민주영령들에게 약속하자. 이긴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당원동지 모두가 하나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대전시장 최종 후보를 놓고 끝까지 경쟁을 펼쳤던 박영순 전 선임행정관은 이 자리에서 “허태정 후보 당선을 위해 당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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