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일 도내 전 시·군에서 제36회 충남 청소년 과학탐구 대회를 일제히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군 1200여 팀 학생 2500여 명은 이번 대회에서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 4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춰 단순 제작이 아닌 융합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과학토론 능력을 증진시키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겠다는 목표다.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과학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과학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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