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최솔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이 19일 천안 중앙초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안전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김 교육감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세월호 사건과 포항 지진 등 안전 사고를 소개하면서 학생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안전영역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학생들과 안전 퀴즈도 풀었다.

김 교육감은 수업 말미에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재난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충남학생지킴이' 앱(APP) 설명과 사용을 추천했다.

김 교육감은 "안전과 인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이라며 "교육에 안전을 더해 365일 생명존중의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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