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친환경 에너지 기업 도약' 비전 선포
동서발전, '친환경 에너지 기업 도약' 비전 선포
2030년까지 미세먼지 70% 저감·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5%
일자리 2만7000개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다짐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8.04.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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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19일 본사(울산 중구) 대강당에서 노사대표와 협력회사, 본사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률 70%,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 일자리 창출 2만 7천개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비전 및 경영전략」을 선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된 비전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Enrich the world with Clean Energy)’은 기존 ‘발전회사’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업의 확장을 통한 친환경적 미래사업 발굴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박일준 사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희망의 동서’, ‘혁신의 동서’, ‘행복한 동서’를 제시하며, “현재 정체된 성장 동력을 타파할 수 있는 미래사업을 발굴하여 전 구성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하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2030 비전달성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발전회사 최초로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여 미래사업 중심의 상임이사 업무를 조정하고 신성장사업실을 처단위로 확대하였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정과제 추진 TF(임시조직)을 국정과제추진실(경상조직)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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