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우리지역 아동·여성 안전은 내손으로"
대전 대덕구 "우리지역 아동·여성 안전은 내손으로"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열고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추진 논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4.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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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는 18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중회이실에서 열린 운영위는 지난해에 추진한 아동안전지도제작, 여성안심지킴이집, 폭력예방교육, CCTV설치, 안심마을만들기, 소방·교통안전교육, 꿈나무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지역안전망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공공디자인으로 문화마을 만들기 등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범 구청장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 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복지관 등 17개의 민·관·학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이다.

한편 대덕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여상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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