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식 계룡에서 열린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계룡에서 열린다
김덕규 시각자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6명 '모범 장애인상' 수상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4.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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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기자]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동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충남도에 따르면 남궁 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우겸 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행사부장에게 모범 장애인 대상을 수여하고 김덕규 시각자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김성완 아산시 수화통역센터장·김정희 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16명에게 모범 장애인상을 수여한다.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시·군 대표 장기자랑 등이 열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며 부대행사로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와 장애인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전시·판매전에서는 제과와 제빵, 칫솔, 화장지, 농산품 등 15개 업체의 우수 장애인 생산품 20여 종이 전시·판매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장애인 인권 및 법률 상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구인·구직 상담, 건국대 치과병원 무료 구강 검진, 충남장애인보장구센터 장애인보장구 점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민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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