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공어린재활병원 조기 건립”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공어린재활병원 조기 건립”
정규교육 병행 재활병원 공약… “국회·정부와 협력해 성과 낼 것”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4.22 14:4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공공어린재활병원’ 건립 약속을 재확인했다.

허 후보는 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단법인 토닥토닥 주최로 열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촉구 4.21 기적의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대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조속하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월 대전시장 공식출마를 선언한 허 후보는 교육·복지 공약 중 하나로 ‘정규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약속한 바 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 건립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올 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됐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 간 이견으로 사업지 선정이 미뤄지면서 중증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이 답답해하고 있다.

허 후보 측 관계자는 “복지부가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가능하면 상반기 안에라도 공모사업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게 후보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피러스 2018-04-22 15:35:48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해주세요. 응원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