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 성환읍 남녀의용소방대(북부지역대 포함)가 23일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헌혈 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양윤만 성환읍 남성의용소방대장에 따르면 최근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환역 광장에서 헌혈행사를 위해 참석한 성환읍 남녀의용소방대원(북부지역대 포함) 50여명은 헌혈을 통해 얻은 헌혈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박효숙 성환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며,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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