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 홍성군이 책임집니다"
"치매관리, 홍성군이 책임집니다"
치매안심센터 증축 등 치매환자 각종 지원책 밝혀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8.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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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환자 전체 노인의 29% 치매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웃, 내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방증하는 통계수치다.

충남 홍성군이 지역민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치매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현재 보건소내 설치 운영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총 10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보건소 내 주차장에 증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450㎡ 으로 건립할 예정으로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군은 치매 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이 팀을 구성 운영중이다.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육,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주민 인지강화교육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안심센터 전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더불어 홍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및 운영을 위해 총 10여억원을 추가 투입 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 목표인원만 1만명에 이르며, 치매 약제 치료비를 45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고, 치매 환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보급한다.

또한, 치매 환자 1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등을 통해 지속 관리중이며, 치매가족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고자 상시 상담을 위한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상담 콜센터 이용도 안내중이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치매 파트너도 5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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