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귀농인에 '귀농·귀촌 희망캠프'
새내기 귀농인에 '귀농·귀촌 희망캠프'
6월까지 도시민 대상 성공적인 영농정착 교육 추진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4.23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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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봉산면의 산에들에 표고버섯 농장에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버섯따기, 버섯종균접종 체험을 하고 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018 귀농·귀촌 희망캠프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희망캠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적응 및 영농정착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회 차 행사는 ‘예산군 귀농귀촌 정책’ 강의와 함께 산에들에 표고버섯 농장의 버섯따기, 버섯종균접종, 버섯장아찌 만들기, 맛있는텃밭 농장의 씨앗이야기, 식경험체험, 텃밭채소의 채종, 심기 등 다채로운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희망캠프는 ▲1회 차 4월 21일부터 22일 ▲2회 차 5월 12일부터 13일 ▲3회 차 6월 16일부터 17일 등 총 3회 100여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기간 중 교육생들은 ▲파종, 수확 및 농장체험 ▲선도 농가를 통한 농업 노하우 전수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전정보 제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추사고택, 황새공원, 충의사 등 관내 문화 관광지 탐방을 통해 군의 역사를 체험하고, 회 차 마다 2개 농가씩 6개 우수체험 농가를 방문해 견학 및 농촌음식 체험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농촌생활을 있는 모습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3회 차까지 모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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