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 21-22일 부여군 외산면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도내 기능경기대회 출신 선수 모임인 충남기능선수회 등과 함께 '농촌 기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기능선수회 회원을 비롯해 공주대 천안캠퍼스, 한국폴리텍대 홍성캠퍼스, 신성대, 충남도립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트랙터·경운기·이앙기·예초기 등 농기계 수리와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독거노인 집수리, 페인트칠 등 자신들의 전공과 기능을 살려 '맞춤형' 활동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충남기능선수회 등은 매년 농촌과 오지를 찾아 자신들을 기능에 맞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며 "이는 부족한 일손을 돕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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