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계룡건설 컨소시엄' 선정
대전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계룡건설 컨소시엄' 선정
내달 중 사업시행협약 체결… 올해안 본격 착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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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대전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공동시행사 공모에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민간공모는 이달 11일 계룡건설이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계획서 제출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중 사업시행협약 맺고, 올해 안에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모두 마치고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천동 3구역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세대, 준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09연 2단계 사업중단(대신2, 대동2, 천동3, 구성2, 소제구역)으로 주춤하다가 2015년 민관공동사업으로 전환, 지난해 민간공동시행사 공모 등을 통해 사업 재개 신호탄을 쏘았다.

또 전면 중단 됐던 2단계 사업이 올해 준공하는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발로 대동2, 천동3구역 사업이 단계적 진행될 예정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천동3구역은 물론 동구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국토부와 대전시, LH와 함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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