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성경환 신임 원장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확산 역점”
KTV 성경환 신임 원장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확산 역점”
25일 세종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서 취임식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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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KTV 한국정책방송원 신임 원장에 성경환 전 교통방송(tbs) 대표가 취임했다. 성 원장은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2청사로에 위치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취임식에서 성 원장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전제하고 “정부의 정책을 수혜자인 국민에게 확산시키고,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통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아울러 “모든 미디어는 모바일로 수렴되고 있고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KTV도 미디어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국인 KTV는 1961년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제작하는 국립영화제작소로 출범한 뒤 지난 1995년 케이블TV 공공채널로 개국했다.

성경환 원장은 원광대 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MBC 아나운서국장과 (주)MBC아카데미 대표이사 사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 교통방송(tbs) 대표, 원광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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