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소라 기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원하게 비가 내린 후에는 미세먼지도 줄고 날도 더 따뜻해지니 우리들 기분의 90%는 날씨가 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저번 주에 소개한 포니이펙트 팔레트 다들 기억 하시죠~? 예쁜 색상이 8가지나 있어서 하나씩 소개하다보니 시간이 훅 가버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렇다면 오늘은 저번 주에 소개한 팔레트를 가지고 두가지 컨셉으로 변해봅시다~!!
여러분~ 요즘은 연상녀가 대세라면서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연상녀의 두가지 컨셉!!
첫 번째는 청순한 매력으로 다가 올 듯한 ‘밥 잘 사주는 착한 누나’ 컨셉입니다!!
1. ‘야스’ 색상으로 눈두덩이 전체와 눈 아래 언더까지 넓게 올려주세요.
2. ‘미러미러’ 색상으로 눈두덩이 양쪽 사이드에 음영을 넣은 후 눈 아래 삼각존(눈 아래 끝부분)까지 음영을 넓게 넣어주세요. 동그란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는 저는 삼각존 부분이 많이 허전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삼각존부분에 음영을 넓고 진하게 넣어줘요...!
3. ‘오드’ 색상으로 눈두덩이 가운데와 눈 아래 가운데에 살짝 포인트를 줍니다. 붉은색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분위기 있고 묘한 느낌이 들어요!
4. 포인트 넣어준 영역이 따로 놀면 이상하겠죠? 앞의 색보다 조금 연한 ‘스파클링’ 색상으로 눈 위아래 앞머리쪽을 살살 이어서 경계선을 없애주세요!
5. 연한 브라운색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채우고 꼬리는 과하지 않게 살짝만 빼주세요. 아이라인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붓을 사용해서 ‘스터닝’ 으로 아이라인효과를 주셔도 자연스럽답니다! 눈 아래 점막도 살살 그려서 조금 더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 주세요~
6. 마지막으로 속눈썹 뿌리부터 바짝 올려서 마스카라를 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인형같이 아찔한 속눈썹이기에...열심히 뿌리부터 올려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전체적인 포인트는 과하지 않은 눈 화장이기 때문에 양 조절과 힘 조절에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청순한 눈 화장 완성입니다~!!
꺄륵~~ 그럼 이제 나쁜 심보는 잠시 넣어두고 착한 눈빛으로 장착 완료~ 나갈 준비 끝~!
조금 더 강한 느낌의 ‘밥 잘 사주는 섹시한 누나’ 컨셉으로 가볼까요?
1. ‘스파클링’ 색상으로 눈 위아래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올려주세요.
2. ‘익센트릭’ 색상으로 삼각존을 채운 후 쌍커플 라인에 포인트로 얇게 올려주세요.
살짝살짝 블루, 퍼플 광이 보인다면 섹시한 눈매 레벨 +10 올려주기 성공입니다~
3. ‘오드’ 색상으로 눈앞머리에 진하게 올려준 후 남은 양으로 눈두덩이 가운데부분까지 살살 이어주면서 경계선을 없애주세요. 눈 아래도 가운데와 삼각존 밖에 부분으로 음영을 넣어줍니다. 저는 보름달과 같은 얼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한 분위기를 잘못 연출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양조절을 했지만....! 섹시한 분위기를 조금 더 연출해 주고 싶다면 이 부분에 넓게 음영을 넣어 주세요~
4. ‘스토크드’ 색상으로 아이라인 풀어주고 삼각존에 얇게 음영을 넣어주세요.
저는 ‘스토크드’ 색상으로 아이라인 그리기 전에 가이드라인으로 그려준 후에 아이라인을 그려줬여요. 아이라인은 처음부터 눈꼬리를 올려버리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빼준 후 끝부분만 살짝 꼬리를 올려줬어요~ 눈 꼬리 부분은 포인트이기 때문에 붓펜으로 한번 더 진하게 그려줬어요~
이렇게 눈 꼬리쪽에 속눈썹을 붙이고 마스카라까지 해준다면 두 번째 눈 화장도 완성입니다~
첫 번째 화장이랑은 다르게 속눈썹이 조금 자연스럽게 올라가줘야 자연스러운 섹시함이 뿜어져 나온답니다!
여러분들은 착한 누나와 섹시한 누나 중 어떤 컨셉이 더 마음에 드나요??
저는 욕심쟁이니까 둘다 욕심 내보려 합니다~ 하하하핫
욕심쟁이의 수다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욕심 기대 하세요~!!
인스타그램 beauty and 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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