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숙원사업 드디어 '본궤도'
대전 동구 숙원사업 드디어 '본궤도'
천동 3구역 시공사 최종 선정, 식장산 숲 정원 조성사업 정부 공모 선정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4.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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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4월 겹경사에 잔치 분위기다.

지난 24일 12년간 사업 지연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속을 태웠던 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우선 사업자로 계룡컨소시엄이 결정됨에 따라 본격 괘도에 오를 것으로 확실시 된다.

이어 25일에는 식장산 숲 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지방정원 공모사업에서 최고의 점수로 선정돼, 앞으로 식장산 관광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현택 청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주민들의 지역발전을 원하는 소망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의 정성이 반영된 결과”라며 “ 특히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현안으로 그간 LH, 국토부, 대전시 등의 전방위적인 노력에 힘입어 사업추진의 첫 단추를 꿰고 힘찬 출발하게 됐다”며 환영을 뜻을 표했다.

동구 식장산권 관광활성화 방안 정책연구보고에 따르면 식장산 숲 정원 조성사업은 식장산 세천유원지 대청호의 소권별 테마설정 사업의 단계적 추진 일환이다.

단기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 식장산 전망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동구가 공동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으로 최종적으로는 식장산 타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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