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구와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발굴 추진
대전시, 자치구와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발굴 추진
시-자치구 경제 분야 국·과장 간담회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8.04.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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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자치구와 함께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30일 과학경제국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주요 경제 분야 현안 사항 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시-자치구 경제 분야 국·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자치구 경제업무를 총괄하는 경제 분야 국장, 과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민간 자본을 활용한 지식기반산업센터 조성 등에 자치구의 관심을 당부하고 시, 자치구 경제 분야 현안 사항을 공유·협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서별 주요 현안인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대한 구비 추경 확보, 다양한 일자리사업 홍보와 적극 동참, 태양광 사업부지 추천, 제조업 일제 조사,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자치구의 노력,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시가 역점 추진 중인 기업유치와 지식기반산업센터 조성 대한 자치구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자치구는 청년몰(청년구단), 동구 커피점토 공방카페, 힐링아트페스티벌 등에 대한 홍보와 중앙로지하상가 시설현대화 사업,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확대,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미니태양광 사업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자치구와 연관이 많은 것은 일자리 업무로 최근 재활용품 미수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활용하는 방안도 일자리 창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좋은 의견 제시가 중요한 만큼 시와 자치구 간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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