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군민체육대회 이대로 좋은가
[기자수첩] 군민체육대회 이대로 좋은가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4.0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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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화합 각종체육대회(군민체육대회, 읍·면 체육대회)가 군민의 세금만 잡어 삼키는 물먹는 하마 역할과 지역발전에 역행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실제 해마다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약 1억5000만 원 군민의 혈세가 당일 행사에 사라지며 행사비는 8개읍면에 보조지원비 명목으로 8000만 원이 지원되며 군 체육회가 7000만 원 군민의 혈세로 운영을 진행 한다고 한다.
또 8개 읍면의 체육대회가 해마다 8월을 전 후에 면민화합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이 또한 군민의 혈세 약8000만 원의 각 읍·면의 보조금이 이날 하루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고 있다.
물론 축제와 대회는 군민들이 많이 참여해야만 그 행사가 빛을 발휘 한다고 본다. 연기군은 재정이 빈약 한 것으로 대다수 군민은 알고 있다. 이러한 재정과 군민의 피 같은 세금을 전시탁상행정에 쓰기 보다는 연기 군민이 진정 으로 뭘 원하는지 귀를 기울려야 할 것으로 본다.
“남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 한다”는 고정관렴은 깨야 한다고 본다. 틀에 박힌 행사는 그만 하자는 게 군민들의 바램이며 군민체육대회는 2년에 한번 하는 것이 현 실정에 옳은 것으로 본다는 것이 8만 연기군민의 일치된 의견이다.
또 체육대회 사업비를 살펴보면 과반수 경비가 이벤트경비이며 유니폼과 단복이 차지를 하며 그 외 사업비는 이날 먹고 마시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게다가 단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지역발전 체육발전에 피땀을 내고 있다. 엘리트체육의 꿈나무체육의 각종대회 충남소년체전·충남도교육감기 학생체전의 출전시 예산이 부족해 제대로 단복조차 갖추지도 못하는 게 현재의 꿈나무 출전선수 들이며 지난3일 충남소년체전에서 연기군의 엘리트꿈나무체육선수 들이 어려운 과정에도 육상에 출전 금메달3개를 획득 했다.
이제는 연기군도 달라져야한다. 각종대회는 대수술이 필요 할 때다. 입고 쓰고 먹고 보다는 한 가지라도 연기군을 대표 하는 체육대회로 발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육대회로 발전을 바라며 수십 년의 고정의 틀에 박힌 연례행사처럼 하는 것 보다는 군민의 혈세도 절약 하며 연기군을 대표 할 수 있는 대회를 발굴 육성 해 일석삼조(一石二兆)의 시너지 효과를 생각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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