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홍석원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 '타악+알파'의 첫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첫 번째 무대였던 림스타악기앙상블은 '흥겹게 두드리는 서양타악'이라는 제목으로 ▲사계-봄1악장 ▲나이트클럽1960 ▲이기타 ▲캣칭 쉐도우 ▲서프라이즈 ▲테이블 뮤직&컵 퍼커션 ▲젓가락 행진곡 ▲정열대륙&센본자쿠라 ▲스펀 등 모두 10곡의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기획공연의 주요 컨셉인 ‘관객참여형 무대’를 처음 선보인 림스타악기앙상블팀은 ‘젓가락 행진곡’ 에서 2명의 관객과 함께 마림바를 연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정열대륙&센본자쿠라’ 곡에서는 관객에게 미리 나누어 준 에그쉐이커를 이용하여 연주자와 모든 관객이 함께 한곡을 연주하여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악+알파’는 지역기반의 예술단체들을 위해 마련된 기획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대전+알파’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65세이상 노인, 보육원 등)의 단체관람(30~45인) 신청 땐 ‘모셔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예약 042-480-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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