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네트워크 연구 테크데이 개최
ETRI, 네트워크 연구 테크데이 개최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5.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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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이 5G 코어망 기능시험을 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ETRI 연구진이 5G 코어망 기능시험을 하고 있다.[사진=ETRI 제공]

[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국내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0일 원내 국제회의장에서 네트워크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2018년도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테크데이(Tech Day)’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테크데이에는 네트워크 핵심 장비업체를 비롯, 광통신 산업체, 통신사업자, 정부 및 유관 기관,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기술의 새로운 역할과 혁신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열릴 전망이다.
 
행사는 광통신 기술, 네트워크 기술, 종합토론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광통신기술 세션에서는 ▲광통신 기술전망 및 광트랜시버 기술(이준기 그룹장) ▲데이터센터 광스위칭 기술(김광준 PL) ▲광액세스 기술(정환석 PL) ▲인도어 다스(DAS) 기술(이종현 PL) 등의 발표가 이뤄지고 광통신 오픈랩 투어와 기술 상담이 이뤄진다.

또 네트워크 기술세션에서는 ▲시간제어 네트워크(Time Controlled Network) 기술(정태식 PL) ▲차세대 네트워크/컴퓨팅 기술 및 네트워크 OS 기술(류호용 PL) ▲유무선 액세스 비종속 5G코어 기술(박노익 박사) ▲초연결 지능 인프라 기술(김선미 PL) 등의 발표와 네트워킹 오픈랩 투어 및  기술 상담도 실시된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네트워크 기술 및 산업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광 부품·시스템·솔루션 산업체, 통신사업자, 연구기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에서는 올해 공공부문 네트워크 구축방향도 함께 발표한다.
 
ETRI 양선희 네트워크연구본부장도 “이번 행사로 유관기관 간 상호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네트워크 산업과 관련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생태계 조성을 통한 네트워크 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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